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죽도록 즐기기 4

정보홍수시대, TMI(Too Much Information) 시대의 슬기로운 인터넷, 모바일 생활

정보홍수시대, TMI(Too Much Information) 시대의 슬기로운 인터넷, 모바일 생활 안물안궁! 그래서 뭐 나보구 워쩌라구... 바야흐로 정보홍수시대, TMI(Too Much Information) 시대다. SNS에서 오고가는 개인 간의 가벼운 일상에서 포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방면의 갖가지 뉴스와 기사까지... 거대한 해일에 자동차에서 양말까지 온갖 잡동사니가 뒤섞여 들이닥치듯 우리를 정신없이 몰아치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뿐 아니라 TV까지 다매체, 다채널의 거의 무한의 정보가 생산, 유통, 소비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 모바일 세상은 그 규모와 다양성, 편차 등에서 일찍이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다. 허접한 쓰레기 정보로부터 대학원 논문 수준의 고급정보까지 혼재되어 있고..

러닝, 마라톤 기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변수에 대한 짧은 생각

러닝, 마라톤 기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변수에 대한 짧은 생각 짧은 생각이라 함은 글 자체가 전문적이지 않은 깊지 않은 글, 생각나는 대로 거칠게 쓴 글이란 의미다. 스포츠의학, 생리학, 체육학을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3년여의 일천한 러닝경험만을 갖고 짧게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사실 이렇게 다루기엔 간단치 않은 터무니없이 깊고 넓은 주제이지만 – 아마도 관련논문만 해도 수백편이 넘을 정도로 - 아마추어답게, 생활체육인답게 당장 해답을 얻진 못하더라도 문제제기만 일단 해놓는 것으로 만족하고, 차차 부족한 것은 덧붙이고 빈 답안은 채워나가며 글을 완성해나가고자 한다. 마라톤은 그 어떤 종목보다 변수가 많은 스포츠지만 우선은 크게 내 몸 안의 내적 요인 및 변수, 내 몸 바깥의 외적 요인 및 변수로..

러닝, 마라톤 2017.09.07

<우리들> <멋진 신세계> <1984> 그리고 <죽도록 즐기기>

그리고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Evgenii Ivanovich Zamiatin) 1920년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 1932년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48년 닐 포스트먼(Neil Postman) 1985년 탈고, 발행된 순으로 나열된 위 네 권 중 앞의 세 권은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이고 마지막은 미디어 매체 비평서다. 모두 세상을 떠난 작가들의 전세기(前世紀) 작품이지만 훌륭한 작품들이 모두 그러하듯이 지금 오늘날, 바로 여기까지 유의미하게 가치를 잃지 않고 있다. 아직도 많은 부분 다가올 어두운 미래를 예고, 경고하고 있다. 왜, 하필이면 어두운 디스토피아 소설인가? 현재에 비추어 경계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예전에 이미 를 읽은 김에 3대 디스토피아..

문학, 책읽기 2015.01.17

‘2014 대한민국’은 오웰과 헉슬리의 ‘1984 신세계’

‘2014 대한민국’은 참을 수 없는 무거움과 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공존하는 오웰과 헉슬리의 ‘1984 신세계’ 정작 중요한 정보는 차단당한 채 우리 주위에는 ‘죽도록 즐기기’에도 남아도는 오락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 관련 포스팅 ☞ 그리고 ☞ 조지 오웰의 "1984"와 대한민국의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