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조두순 3

정보홍수시대, TMI(Too Much Information) 시대의 슬기로운 인터넷, 모바일 생활

정보홍수시대, TMI(Too Much Information) 시대의 슬기로운 인터넷, 모바일 생활 안물안궁! 그래서 뭐 나보구 워쩌라구... 바야흐로 정보홍수시대, TMI(Too Much Information) 시대다. SNS에서 오고가는 개인 간의 가벼운 일상에서 포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방면의 갖가지 뉴스와 기사까지... 거대한 해일에 자동차에서 양말까지 온갖 잡동사니가 뒤섞여 들이닥치듯 우리를 정신없이 몰아치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뿐 아니라 TV까지 다매체, 다채널의 거의 무한의 정보가 생산, 유통, 소비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 모바일 세상은 그 규모와 다양성, 편차 등에서 일찍이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다. 허접한 쓰레기 정보로부터 대학원 논문 수준의 고급정보까지 혼재되어 있고..

나폴레옹은 늑대? 헌법재판관들은 이리떼!

지중해 코르시카 출신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1815년, 유형지인 엘바섬을 탈출해 마르세유 부근에 상륙, 군대를 이끌고 파리로 향하여 다시 천하를 손에 넣는다. 그 13일의 짧은 기간동안 나폴레옹의 동향을 전한 당시 프랑스 최대 일간지인 「르·모니뙤르」의 헤드라인의 변화. 3월 09일「괴물, 엘바섬 탈출」 3월 10일「코르시카의 식인귀, 쥬앙만에 상륙」 3월 11일「맹호, 카프에 출현」 3월 12일「악마, 그레노블에서 일박」 3월 13일「참주, 리옹을 통과」 .............. 3월 18일「폭군, 수도 60리 인근에 임박」 3월 19일「보나파르트, 대군을 이끌고 북으로 진격중」 3월 20일「나폴레옹, 빠르면 내일 파리에 입성」 3월 21일「황제, 퐁텐느 블로우궁으로 귀환」 3월 22일「황제폐하..

I Didn't Speak (나는 침묵했었습니다.) - 김제동 <스타골든벨> 하차에 대한 단상.

I Didn't Speak (나는 침묵했었습니다.) Emil Gustav Friedrich Martin Niemoeller (에밀 구스타프 프리드리히 마틴 니묄러/1892-1984) In Germany, the Nazis first came... 독일에 처음 나치가 등장했을 때... They came for the Jews 처음에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습니다. and I did not speak out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because I was not a Jew.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Communists 그 다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and I did not speak out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bec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