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재보선 2

타워팰리스와 조지워싱턴호에 대한 제 멋대로 생각

타워팰리스마저 ‘반토막’․․․강남 부동산 신화 ‘흔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4회 유찰 끝에 최종 낙찰 총 9명의 경쟁입찰로 진행된 타워팰리스 공매물건(2차 전용 160.17㎡)이 15억 2,800만원 최고가를 쓴 사람에게 낙찰됐다“고 밝혔다. - 노컷뉴스(100806) 중에서 - 2006년 노무현 참여정부 때 강남에 사는 A씨 : “우린 노무현 싫어하지 않아요. 얼마나 고마운데. 우리 동네에선 인기 최고지. 종부세다 뭐다 하는데 그보다 더 집값이 오르는데 뭘. 계속 했으면 좋겠어. 호호호. ^0^” 집 없는 B씨 : “#%^%@#. 자고 나면 오르니 우리같이 하루하루 벌어먹고 사는 사람은 언제 집을 삽니까. 종부세다 뭐다해서 집주인들이 전세값만 올리려고 하고... 그저 잘 ..

728 재보선 선거결과 분석 및 평가 : 한나라당 ‘A-’, 민주당 ‘D-’

한나라당 5 : 민주당 3 한나라당 완승, 민주당 완패다. 62 지방선거를 치룬 지 채 두 달이 못되어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부자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역시 이 땅의 보수주의의 벽은 두텁다. 국민참여당과 가장 정치적 성향이 유사한 본인의 입장에서는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다. 저번에 62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글을(선거결과 분석 및 평가 : 한나라당 ‘D-', 민주당 ‘B+') 올린 김에 간략하게 적어보자. 저번에 민주당을 ‘B+’, 이번에 한나라당을 ‘A-’로 평가한 것, 한나라당을 더 높이 평가한 것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 탁월한 선거전략으로 얻은 역전승이기 때문이다. 더우기 지난 선거에서 고전했던 수도권과 충청에서 완승을 거뒀다. 완연한 회복이다. 특히 은평의 이재오 당선자가 철저히 지역일꾼론을 앞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