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 -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기 (2016/04/10)
제15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 -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기 (2016/04/10) - 대회 참가 전 세 번째 풀코스 출전, 올해 참가하는 첫 번째 대회다. 원래 평소 뛰어다니는 갑천에서 열리는 3대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었으나 기념품(스포츠 고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서산으로 정했다. 서산은 뜸부기 쌀과 어리굴젓! 먹는 게 남는 거다. 나 같은 어정쩡한 아마추어 – 뽑기로 경품 타긴 기대난망이요, 등수에 들어 상품을 타긴 애초에 불가능한 어마추어에겐 대회기념품의 종류는 예민하다. ^.^ 서산 대회는 처음인데 좋은 계절에 기후도 좋을 것 같고 길가의 벚꽃도 한창 보기 좋을 것 같아 벌써부터 살짝 설렌다. 목표는 저번 풀 기록보다 일찍 들어오는 거! 3시간 47분이었으니 2분만 일찍, 3시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