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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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 -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기 (2016/04/10)

제15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 -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기 (2016/04/10) - 대회 참가 전 세 번째 풀코스 출전, 올해 참가하는 첫 번째 대회다. 원래 평소 뛰어다니는 갑천에서 열리는 3대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었으나 기념품(스포츠 고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서산으로 정했다. 서산은 뜸부기 쌀과 어리굴젓! 먹는 게 남는 거다. 나 같은 어정쩡한 아마추어 – 뽑기로 경품 타긴 기대난망이요, 등수에 들어 상품을 타긴 애초에 불가능한 어마추어에겐 대회기념품의 종류는 예민하다. ^.^ 서산 대회는 처음인데 좋은 계절에 기후도 좋을 것 같고 길가의 벚꽃도 한창 보기 좋을 것 같아 벌써부터 살짝 설렌다. 목표는 저번 풀 기록보다 일찍 들어오는 거! 3시간 47분이었으니 2분만 일찍, 3시간 4..

러닝, 마라톤 2016.04.13

제12회 3대하천마라톤대회 - 종서와 함께 5K 참가 후기 (2015/04/19)

제12회 3대하천마라톤대회 - 종서와 함께 5K 참가 후기 (2015/04/19) 대전의 대표적인 마라톤대회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5K는 부담이 없어 처음엔 다영(여중 2년), 종서(남초 6년), 아내, 나 이렇게 가족 모두가 참가하기로 하고 3월 1일 시험 삼아 갑천으로 나가 뛰어보았다. 목표는 기록과 무관하게 가족 모두 걷지 않고 뛰어서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거! 처음이기도 했지만 하필이면 그날따라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해서 5K에 55:42! 거의 덜덜 떨며 뛰기보단 걷기만 했던 기억. 때문에 다영이가 심한 독감에 걸리고 말았다. 괜히 나 때문에 아픈 것 같아 미안하고 마음이 무겁다. (ㅠ.ㅠ) 일단 다영이와 아내는 불참하는 것으로 하고 가족 모두 나가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4월 1..

러닝, 마라톤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