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압살롬 2

성경읽기 0036 : 시편 23편~37편

성경읽기 0036 : 시편 23편~37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2절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서 쉬게 하십니다. 여호와는 나를 잔잔한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며 3절 나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주님은 나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4절 내가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가게 된다 하더라도, 나는 겁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나를 든든하게 보호해 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로 시작하는 개역한글판 번역으로 더 잘 알려진 구절, 수많은 찬송가의 소재가 된 구절, 시편뿐 아니라 성경 전체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유명한 구절, 크리스천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폭넓게 ..

성경읽기 0021 : 사무엘하 18장~24장

다윗의 이스라엘 왕국은 점차 안정되고 여러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서 강력해진다. 하지만 방심하고 안이해진 탓일까. 권력에 취해 교만해진 탓일까. 다윗은 충성스런 부하의 아내를 욕정에 들떠 빼앗는 죄를 범하기도 하고 자식들 간의 말썽과 다툼에 상심하기도 한다. 급기야 압살롬의 반란과 세바의 반란을 격기도 한다. 특히 압살롬은 다윗의 셋째 아들로 진압과정에서 압살롬이 죽자 다윗은 크게 슬퍼하며 울부짖는다. 18장 33절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죽어야 되는 건데!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비극이다. 권력을 사이에 둔 아비와 자식 간의 사생결단이다. 양치기 소년, 수금을 잘 탔던 멋진 청년, 골리앗을 쓰러뜨렸던 용감한 전사, 요나단과 깊은 우정을 나누었던 다정다감했던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