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사죄 3

한일 간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불가역적, 최종적 해결책은?

한일 간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불가역적, 최종적 해결책은? 다영 : 이종서 너 자꾸 이럴래! 종서 : (무성의하게) 알았어. 미안해. 다영 : 아~빠~ 어떻게 좀 해봐요! 종서 : (짜증섞인 목소리로) 알았다니까! 미안하다고 했잖아! 나 : 종서야. 그게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의 태도냐? 화내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이 어딨어? ....... 다영이도 종서도 누구라도 살다보면 의도치 않게 이런저런 잘못을 서로 간에 할 수 있지만 잘 사과하고 그 사과를 잘 받아들여야지....... 어떻게 해야 되겠냐? 무엇이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냐? 잘못한 사람은 당한 사람이 제발 그만하라고 말릴 때까지, 귀찮아 도망다닐 때까지 필요이상으로 사과하는 것이 최고고 당한 사람은 별 것 아니니 그만 사과하고 사이좋게 지내자고 너..

성경읽기 0075 : 마태복음 5장 (부제 : 산상수훈과 팔복)

성경읽기 0075 : 마태복음 5장 (부제 : 산상수훈과 팔복) 5장 1절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보시고 산으로 올라가 앉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왔습니다. 3절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절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5절 마음이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상속받을 것이다. 6절 의를 위해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7절 자비로운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입을 것이다. 8절 마음을 깨끗이 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9절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10절 의롭게 살려고 하다가, 박해를 받..

[펌]영결식의 결정적 장면들-딴지일보 틈새논평(& 후기)

[틈새논평] 영결식의 결정적 장면들 2009. 6. 1. 월요일 애초 영결식은 보지 않으려 했었다. 노제가 진짜니까. 물론 노제가 진짜다. 그러나 영결식은 그 나름, 대단히 드라마틱했다. 심지어는 역사가 극적으로 움직인 순간도 있었다. 지금부터 그렇게 결정적이었던 장면 몇 가지, 짚어 보자. ⑴ 그 첫 번째. 많은 이들이 이명박의 미소를 문제 삼는다. 물론 웃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장면, 두 번 있었다. 한 번은 헌화 직전, 또 한 번은 문재인과 대화 중. 청와대에선 "한 전 총리와 문 전 실장 등 유족 측 주요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 대통령이 심각한 표정으로 응수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웃긴다. 어떤 상황이든 전직 대통령 영결식에서 현직 대통령이 웃는 건, 예의가 아니지. 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