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방송법 3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YTN 돌발영상

이게 뭐하자는 건가. 보수를 자처하는 한나라당이 이렇게 뻔뻔하고 무도해도 되나. 엘리트를 자처하는 한나라당이 이렇게 무능하고 멍청해도 되나. 아이들이 뭘 배우겠는가. 그들에게 올바로 크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 꿈과 이상을 품으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라꼴이 부끄럽다. 아이들 보기가 부끄럽다.

대한뉘우스(최신 정부판 2편) & 이명박에 대한 뉘우스(미디어몹 3편) & 후기

2009 대한뉘우스 '목욕물편' (명색이 정부홍보물인데 자식앞에서 엄마 얼굴을 들이대며 물이 안 좋다라고 하는 건 아니지 않나. 개콘이라면 혹시 몰라도. 요새 조중동엔 한자도 섞여나오나? 내겐 사방 1미터 접근금지라 잘 모르겠다.) 2009 대한뉘우스 '가족여행편' (결국 물 나쁜 엄마는 잠긴 문 밖에 갇혀버렸다.) 이명박에 대한 뉘우스 1탄 이명박에 대한 뉘우스 2탄 이명박에 대한 뉘우스 3탄 (미디어몹도 상황이 하도 답답하고 황당했는지 표현이 다소 노골적이고 거칠어진다.) - 후기 - 6월 2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는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꼼수로 의심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코믹 홍보물을 '대한늬우스'라는 타이틀로 상영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개콘과 여기 출연한 장동민, ..

유머, 패러디 2009.06.28

[펌]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후기)

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주장] 기득권 세력에게 '집단 괴롭힘' 당한 대통령 (오마이뉴스 / 이종필 / 2009-06-04)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국민장이 끝난 지금 한국 사회는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전대미문의 정국으로 빠져들고 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이미 지나간 일로 짐짓 모른 체하거나 들불처럼 번진 추모열풍을 '미친 바람(광풍)' 정도로 여기는 모양이다. 보수언론은 노무현의 자살을 개인과 가족의 비리로 인한 단순자살로 평가하며 검찰 수사의 정당함을 옹호하기에 바쁘다. 는 6월 4일자 사설에서 시국 선언문을 발표한 서울대 교수들의 법적·도덕적 하자를 비판했고, 는 같은 날 칼럼에서 국회가 힘을 키워 대통령에 대항하라는 해괴한 주문을 내놓았다. 다른 한쪽에서도 노무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