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지인들께 보내는 메시지
대선을 앞두고 지인들께 보내는 메시지 부재로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 있습니다. 건강, 맑은 공기, 평안한 일상,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민주주의가 그런 것이죠. 민주주의의 적은 특권을 지닌 소수의 과두집단입니다. 그것은 왕족 귀족이 될 수도 있고, 군인이 될 수도 있고, 관료가 될 수도 있고, 판검사 법비(法匪)들이 될 수도 있고, 조중동 족벌언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연약한 화초와 같아서 가꾸고 돌보지 않으면 언제고 망가질 수 있는 위태로운 것입니다. 방치하거나 방심하면 특권의식과 악의에 찬 집단에 의해 순식간에 유린당합니다. 이번 대선결과에 따라 민주주의를 포함해 우리사회의 전체적 진로가 결정될 것입니다. 미래로 나아가느냐 다시 과거로 돌아가느냐! 역사의 분기점이자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