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맹신 2

기독교의 풀기 힘든 난제, 딜레마

기독교의 풀기 힘든 난제, 딜레마 이것은 어느 시골 성당이나 교회 문을 나서는 평범한 농부나 아낙네 그리고 조숙한 소년소녀들의 머리 위로 언뜻 스치고 지나갔던 생각들일 것이다. 혹은 배움 깊은 신학자, 철학자들이 오랜 시간 씨름하였던 주제이거나 교황청 고위성직자들 간에 치열하게 다루어져왔던 남모를 화두였을 것이다. 지난 2000여 년간 그래왔고 지금도 주일학교 초딩들의 머릿속에 막연하게 때로는 너무도 명확하게 떠오르는 의문이자 수십 년 동안 교회에 출석하는 신자는 물론이고 매주 강단에서 주님의 말씀을 설교하는 연로한 목사님조차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질문들이다. 이것은 불경이다. 신성모독이고 하나님(신)에 대한 도전이다. 어이없고 황당한 질문일 수도 있고 그래서 더욱 본질적인 질문일 수도 있다. 이 모든 ..

배추 대신 양배추? 쇼 말고 일을 하라! (쇼를 하더라도 염장은 지르지 말아야 ㅠ.ㅠ)

에이~ 무슨 집을 팔아 채소를 먹는다고... 대출받아 김장을 한다면 몰라도... - 원작은 4대강 공사 때문에 언젠가 큰 사단이 날 거라 보았는데 너무 이르게 전혀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채소 값 폭등, 김치 파동이다. 한나라당이 화들짝 놀라 책임을 돌리고 대책을 세우기 바쁘다. 날씨 탓, 중간상인의 폭리 탓이지 절대 4대강 때문이 아니라는 건데... 그거야 일년이년, 하루이틀인가. 이보다 더한 때도 많았지. 물론 날씨도 좋지 않았고 명절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긴 했다. 매점매석 등 중계상의 농간도 어느 정도는 개입한 듯도 하다. 하지만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거다. 살 엄두가 안 난다. 뭔가 이상하다.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4대강 때문이다 아니다 말이 많다. 전체 재배면적 중 ..

카테고리 없음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