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이 그런 말을 할 권리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 표현의 자유나 사회적 톨레랑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이 말이 철학자 볼테르의 명언으로 흔하게 인용되곤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알려져있다시피… … 그 말은 실제로 볼테르가 한 말이 아니라 그의 사상을 정리한 이블린 홀(Evelyn Hall)이 ‘볼테르의 친구들’(1906)이라는 책에서 볼테르의 사상은 이런거라능, 하고 요약한 것. 물론 실제로 그 말과 비슷한 말을 하기는 했다는데, 1770년 2월 6일자에 르리슈라는 사람에게 쓴 편지에서”저는 당신의 글을 경멸하지만, 당신이 계속 글을 쓸 수 있기 위해 목숨을 걸겠습니다”라고 했다나 뭐라나.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실제로 홀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