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기아 2

성경읽기 0056 : 예레미야애가 2장~5장

성경읽기 0056 : 예레미야애가 2장~5장 저자 및 주요 인물 : 예레미야 핵심어 : 분노, 비탄 주요 내용 : 하나님의 분노와 예루살렘 성의 멸망과 예레미야의 슬픈 탄식. 예레미야 哀歌, 곧 Lamentations (of Jeremiah)는 예레미야가 부르는 슬픈 노래란 뜻으로 lamentation은 비탄, 애도. 2장 11절 내 눈이 눈물로 상하고 간과 심장이 녹는 듯하다. 딸 같은 내 백성이 망했으므로, 창자가 끊어진다. 어린이와 아기들이 성 광장에서 쓰러져 죽어 가고 있다. 12절 그들이 자기 어머니에게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에 있어요?”라고 묻는다. 그들이 부상당한 군인들처럼 성 광장에서 쓰러지고 어머니 품에서 죽어 간다. 4장 9절 칼에 죽은 사람이 굶주려 죽은 사람보다 낫다. 밭에 먹을 것..

성경읽기 0021 : 사무엘하 18장~24장

다윗의 이스라엘 왕국은 점차 안정되고 여러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서 강력해진다. 하지만 방심하고 안이해진 탓일까. 권력에 취해 교만해진 탓일까. 다윗은 충성스런 부하의 아내를 욕정에 들떠 빼앗는 죄를 범하기도 하고 자식들 간의 말썽과 다툼에 상심하기도 한다. 급기야 압살롬의 반란과 세바의 반란을 격기도 한다. 특히 압살롬은 다윗의 셋째 아들로 진압과정에서 압살롬이 죽자 다윗은 크게 슬퍼하며 울부짖는다. 18장 33절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죽어야 되는 건데!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비극이다. 권력을 사이에 둔 아비와 자식 간의 사생결단이다. 양치기 소년, 수금을 잘 탔던 멋진 청년, 골리앗을 쓰러뜨렸던 용감한 전사, 요나단과 깊은 우정을 나누었던 다정다감했던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