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기념품 2

제15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 -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기 (2016/04/10)

제15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 - 세 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기 (2016/04/10) - 대회 참가 전 세 번째 풀코스 출전, 올해 참가하는 첫 번째 대회다. 원래 평소 뛰어다니는 갑천에서 열리는 3대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었으나 기념품(스포츠 고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서산으로 정했다. 서산은 뜸부기 쌀과 어리굴젓! 먹는 게 남는 거다. 나 같은 어정쩡한 아마추어 – 뽑기로 경품 타긴 기대난망이요, 등수에 들어 상품을 타긴 애초에 불가능한 어마추어에겐 대회기념품의 종류는 예민하다. ^.^ 서산 대회는 처음인데 좋은 계절에 기후도 좋을 것 같고 길가의 벚꽃도 한창 보기 좋을 것 같아 벌써부터 살짝 설렌다. 목표는 저번 풀 기록보다 일찍 들어오는 거! 3시간 47분이었으니 2분만 일찍, 3시간 4..

러닝, 마라톤 2016.04.13

Episode147(140606)-1일 대학교 탐방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1일 대학교 탐방 -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예전부터 맘만 먹고 있다가 6월 6일 휴일을 이용하여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들을 다영, 종서와 함께 탐방하기로 하였다. 재미도 있고 학습도 되고 무엇보다 중1, 초5인 다영 종서에게는 아직 멀다고도 할 수 있지만 학업과 미래진로구상에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으리라 본다. 원래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둘러볼 욕심이었는데 지도를 보니 이 세 대학이 거의 삼각형으로 위치하고 있어 하루에 두 아이들을 데리고 둘러보기엔 너무 무리일 것 같아 서울대, 연세대, 그리고 연세대와 바로 붙어있는 이화여대만 탐방하기로 계획하고 대전 집을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 대전역에서 출발하기 전 플랫폼에서 차로 갈까 기차로 갈까 고민하다가 운전도, 길 찾기도, 주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