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때론 먹의 향내가 나는 글과 음악 그리고 사람

은하수의 딸 2

성경읽기 0043 : 잠언 17장(21절)~24장

성경읽기 0043 : 잠언 17장(21절)~24장 17장 21절 어리석은 자를 자식으로 둔 자는 근심하고, 바보 자식을 둔 아버지에게는 도대체 즐거움이 없다. ‘바보 자식’, ‘도대체 즐거움이 없다’... 표현이 재미있다. 다영이, 종서를 둔 딸, 아들의 아빠로서 나는... 즐겁다. 행복하다. 다영이는 정이 많고 속이 깊다. 여자아이라 그런지 종서보다 어른스럽고 얌전하다. 무엇보다 예쁘다. 마음도 예쁘고 외모도 예쁘고... 귀엽다에서 예쁘다로, 예쁘다에서 아름답다로 변해가고 있다. 욕심이라면 조금만 더 씩씩했으면 좋겠다. 종서는, 푸하하하!... 웃음부터 난다. 재밌다. 엉뚱하다. 집중력이 강하다. 남자아이라 다영이보다 들이대지만 그렇다고 거칠은 것은 아니다. 누나보다 욕심이 많아 제 것을 더 챙기지만 ..

은하수의 딸(Daughter of The Milky Way) 다영의 탄생

그것은 끝없는 어둠의 공간위로 유유히 흘러가는 은구슬 금구슬의 별들의 강. 어디선가 아름다운 수금소리가 들려오더니 작은 돛단배가 미끄러지듯 춤추듯 다가오는데... 천사인 듯 아기인 듯 누군가 뱃머리에 앉아 수금을 연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꿈인 듯 환상인 듯... 별이 아이를 비추는지 아이가 별을 비추는지... 욕심이라 해도 좋습니다. 이 아이를 제게 주소서. 이다영. 가장 밝고 빛나는 별이 지상으로 내려온 은하수의 딸이다. (011105) ∽∽∽∽∽∽∽∽∽∽∽∽∽∽∽∽∽∽∽∽∽∽∽∽∽∽∽∽∽∽∽∽∽∽∽∽∽∽∽∽∽∽∽∽∽∽∽∽∽∽∽∽ 다영이가 벌써 이렇게 자랐어요. (071019) 하나님 감사합니다. (100719) 2010/09/21 발행 2010/10/04 재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