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먹거리
Level 1 - 오이냉국 맛있게 만드는 법 ★★★☆☆
어멍
2023. 8. 25. 20:50
Level 1 - 오이냉국 맛있게 만드는 법 ★★★☆☆
170번째 만드는 요리는 오이냉국이다. 날씨가 한풀 꺾였지만 한낮 무더위가 물러가기 전에 시원하게 한 번 만들어 먹기로 한다.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요리왕비룡>님의 동영상이다.
준비재료 (4인분) : 오이 2개, 청양고추 1개, 양파 반개, 옵션으로 홍고추 1개, 마늘 3개
양념재료 : 생수 1L, 다시마 손바닥만 한 것 1장, 국간장 0.8T, 멸치액젓 0.8T, 백설탕 1.5T, 현미 또는 양조식초 4T, 매실액 1.5T, 꽃소금 2/3T, 미원 1/3t, 통깨 1T
생수 1L에 다시마 손바닥만 한 것 1장 넣고 우린다.
그사이 오이 2개는 표면의 돌기를 대충 긁어낸 후 양끝을 잘라 버리고 몸통을 4등분한 후 장갑을 끼고 채칼로 썬 후 꽁다리는 칼로 채 썬다. 전체를 칼로 가늘게 채 썰어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길이와 굵기가 균일하게 예쁘게 나온다.
양파 반개는 최대한 얇게 채 썰고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는 찻숟가락으로 씨를 뺀 후 청양고추는 잘게 다지고 홍고추는 길게 어슷썬다.
마늘 3개는 칼등으로 눌러 잘게 다진다. 간 마늘을 써도 되지만 약간 씹히는 맛이 있게 다져넣는다.
우러난 생수에서 다시마를 건져낸 후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 - 국간장 0.8T, 멸치액젓 0.8T, 백설탕 1.5T, 현미 또는 양조식초 4T, 매실액 1.5T, 꽃소금 2/3T, 미원 1/3t, 통깨 1T - 까지 모두 넣어 골고루 섞은 후
먹기 전에 적당량 담아 얼음 동동 띄우면 완성이다.
시식 및 품평 : 맛있다! 시원하고 달콤새콤하다. 한여름 더위 먹어 지칠 때 후루룩 떠먹으면 정신이 돌고 생기가 날 듯하다. 참고한 동영상에 소면을 삶아 넣어 오이냉국소면을 만든 것을 똑같이 따라서 해먹어보니 또 다른 별미다.
얼렁뚱땅 한 끼 해결이다.
완성된 어멍의 오이냉국 레시피 (4인분)
준비재료 : 오이 2개, 청양고추 1개, 양파 반개, 옵션으로 홍고추 1개, 마늘 3개
양념재료 : 생수 1L, 다시마 손바닥만 한 것 1장, 국간장 0.8T, 멸치액젓 0.8T, 백설탕 1.5T, 현미 또는 양조식초 4T, 매실액 1.5T, 꽃소금 2/3T, 미원 1/3t, 통깨 1T
1. 생수 1L에 다시마 손바닥만 한 것 1장 넣고 우린다.
2. 그사이 오이 2개는 표면의 돌기를 대충 긁어낸 후 양끝을 잘라 버리고 길고 얇게 채 썬다. (몸통을 4등분한 후 채칼로 썰어도 된다.)
3. 양파 반개는 최대한 얇게 채 썰고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는 찻숟가락으로 씨를 뺀 후 청양고추는 잘게 다지고 홍고추는 길게 어슷썬 후 마늘 3개는 칼등으로 눌러 잘게 다진다. (간 마늘을 써도 되지만 약간 씹히는 맛이 있는 게 좋다.)
4. 우러난 생수에서 다시마를 건져낸 후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 - 국간장 0.8T, 멸치액젓 0.8T, 백설탕 1.5T, 현미 또는 양조식초 4T, 매실액 1.5T, 꽃소금 2/3T, 미원 1/3t, 통깨 1T - 까지 모두 넣어 골고루 섞은 후 먹기 전에 적당량 담아 얼음 동동 띄우면 완성이다.
※ 양념국물을 기본 베이스로 오이 넣으면 오이냉국, 불린 미역 잘게 썰어 넣으면 미역냉국, 미역 오이 다 넣으면 미역오이냉국, 소면 삶아 넣어 먹으면 냉국소면이 된다.
※ 옵션으로 새우 익힌 것과 연겨자를 넣어도 좋다.
※ 얼음 넣지 않고 찬 생수로 바로 먹을 생각이면 꽃소금을 조금 줄여 1/2T만 넣도록 한다.